미국은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여행 스타일과 미식 문화를 자랑합니다. 특히 커플 여행자라면 각 도시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맛집을 선택하는 것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3대 인기 여행지인 로스앤젤레스(LA), 하와이, 뉴욕을 중심으로 커플이 함께 방문하면 좋을 감성 맛집과 로컬 음식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들을 소개합니다. 데이트 분위기부터 인스타그램 인증샷, 가성비까지 고려한 최고의 맛집 가이드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LA 커플 여행자를 위한 로맨틱 맛집
로스앤젤레스는 햇살, 바다, 문화, 패션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커플 여행자에게 LA는 드라이브와 해변 산책, 루프탑 식사를 즐기기 좋은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Catch LA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루프탑 레스토랑으로 셀럽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저녁 노을이 지는 시간대, 조명과 음악,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데이트 분위기를 완성해줍니다. 메뉴는 시푸드와 스테이크 위주이며, 모든 플레이팅이 인스타 감성을 자극합니다. 드레스업해서 방문하면 특별한 하루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Malibu Farm Restaurant는 말리부 피어 끝에 위치해 바다를 보며 건강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며, 유기농 재료로 만든 샐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신선한 주스는 건강한 여행을 원하는 커플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The Griddle Cafe는 미국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맛집으로, 팬케이크와 오믈렛이 푸짐하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내부는 벽화와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고, LA 도심 속 소박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에게 적합합니다.
하와이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커플 맛집
하와이는 커플들이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낙원 같은 지역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즐기는 맛집 투어는 그 자체로 로맨틱한 추억이 됩니다.
The Pig and The Lady(오아후, 호놀룰루)는 하와이 로컬 음식과 베트남 요리를 결합한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창의적인 메뉴 구성과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특히 반미 샌드위치, 쌀국수는 인기 메뉴이며, 바 테이블에 앉아 칵테일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트렌디하면서도 로컬스러운 느낌이 공존하여 20~30대 커플에게 특히 인기 있습니다.
Michel’s at the Colony Surf는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바다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 저녁 시간에는 감동적인 경관이 펼쳐지며, 생일이나 기념일 데이트로 완벽합니다. 드레스 코드가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Rainbow Drive-In은 하와이식 플레이트 런치로 유명한 캐주얼 맛집입니다. 서핑이나 액티비티 후 간단히 식사하기에 제격이며, 가격도 부담 없고, 로컬 감성 가득한 플라스틱 식판이 오히려 정겹게 느껴집니다. 하와이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입니다.
뉴욕 감성 가득한 커플 맛집 추천
문화와 예술,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은 전 세계 커플들이 한 번쯤은 꿈꾸는 로맨틱한 여행지입니다.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타임스퀘어 등 뉴욕을 대표하는 명소들과 함께 감성을 더해줄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The River Café는 브루클린 브리지 아래 강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뉴욕 야경과 함께 고급 다이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창가 좌석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답고, 미슐랭 스타를 받은 메뉴는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프로포즈나 기념일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입니다.
Laduree Soho는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마카롱 카페이자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클래식한 음악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카롱뿐 아니라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 토스트도 훌륭하여 감성적인 아침 데이트에 추천됩니다. 특히 인스타 감성을 중요시하는 커플에게는 필수 코스입니다.
Katz’s Delicatessen는 미국식 델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맛집입니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커플이 나란히 앉아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나눠 먹으며, 고전적인 뉴욕 감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혼잡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만의 에너지와 따뜻함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미국은 도시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지니고 있어 커플 여행지로서 매우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LA의 세련된 트렌드, 하와이의 이국적 낭만, 뉴욕의 문화적인 감성… 그 속에서 즐기는 맛집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이번 가이드에서 소개한 레스토랑과 카페는 20대부터 30대 커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소로, 분위기, 맛, 가격, 사진까지 고려한 선택지입니다.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 리스트를 참고해 로맨틱한 코스를 미리 설계해보세요. 지금 바로 지도 앱에 저장하고, 예약 가능한 곳은 미리 확정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